대한민국 선수단은 12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참가를 앞두고, 12월 2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선수단 88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종목별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격려품 전달 등이 이어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두바이에서 마주하게 될 경험이 선수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 종목에 걸쳐 88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한다.
JT저축은행,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출전 선수들에게 2천만 원 상당 격려품 전달
JT저축은행 격려품 증정
JT저축은행은 같은 날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선수들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격려품은 JT저축은행 박중용 대표이사가 차우규 선수단장에게 대표로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해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25 KWBL 전국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KPC 서포터즈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월 2일(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25 KWBL 전국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KPC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춘천 타이거즈와 코웨이 블루휠스의 경기가 진행된 챔피언결정전에는 50명의 KPC 서포터즈가 함께해 분위기를 한 층 끌어올렸다.
장애인스포츠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기를 관람·응원하고, SNS를 통해 경기 소식과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 KPC 서포터즈는, 올해 2025 전국휠체어럭비리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골볼·좌식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하며 장애인스포츠의 매력과 가치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