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9개 종목 88명(선수 46명, 경기 및 본부 인원 42명)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5개국 2,050명(선수 1,350명, 임원 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안유스패러게임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Asian Paralympic Committee)가 주최하는 청소년 종합국제대회로, 2009년 제1회 대회가 일본 도쿄에서에서 열렸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12월 8일(월)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3층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인 두바이로 향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선주 선수촌장을 비롯해 차우규 선수단장 등 주요 내빈과 국가대표 선수단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차우규 선수단장은 출영사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잘 발휘하면 좋겠다. 선수들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대회 개회식은 12월 10일(수) 현지시간 기준 오후 7시 30분 두바이 스포츠센터(Dubai Sports City - Dubai)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학생 연합 스포츠 마케팅 학술동아리 ‘SmarteR’와 기업 연계 스터디 진행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월 7일(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연합 스포츠 마케팅 학술동아리 ‘SmarteR(스마터)’와 함께 기업연계 스터디를 진행했다. 스터디 주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나답게 MOVE’ 캠페인 활성화 방안’으로, ▲‘나답게 MOVE’ 캠페인 송 제작 ▲인스타툰을 활용한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기반의 유튜브 영상 기획 등 다양한 전략이 나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스터디를 통해 대학생에게 장애인스포츠 인식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창의적 시각이 담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장애인 체육 홍보 및 캠페인 운영에 실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월 4일(목),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코소보 패럴림픽위원회(위원장 늄자 에미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늄자 에미니 코소보 패럴림픽위원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국의 패럴림픽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각종 훈련 프로그램 교류 ▲합동훈련 추진 ▲전문성 강화 및 인적 교류 확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