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도쿄 데플림픽 메달리스트 사진 (출처: 대한장애인체육회,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2025 도쿄 데플림픽이 11월 15일(토)부터 26일(수)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이 연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회 10일 차인 11월 24일(월), 선수단은 태권도·볼링·육상·사격·가라테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태권도 겨루기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볼링 여자 4인조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육상 남자 멀리뛰기 결승에서는 동메달을 확보하며 메달 획득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10일 차 기준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7개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7회 KPC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 개최
제7회 KPC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월 25일(화),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제7회 KPC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체육 업무가 보건복지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종목별 경기단체 임직원 선수, 지도자 및 시·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패럴림픽 스포츠과학 실증연구의 확산과 진화’를 주제로 해외 선진 스포츠과학 및 석학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국제적 협력을 통해 국내 장애인스포츠과학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증적 연구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1부에서는 요르단·미국·일본 등 해외 연구진이 참여해 장애인스포츠과학 지원 전략, 회복 전략, 스포츠과학 장비 개발, 운동역학적 연구 등 다양한 분야별 선진사례를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계패럴림픽 대비 선수단 과학적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20일(목), 이천선수촌에서 장애인 선수단과 직원이 함께하는 2025년 재난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선수촌 직원과 입촌선수단 및 이천소방서 관고119안전센터가 참여했다. 선수촌은 훈련에 앞서 장애유형별 고려사항을 포함한 재난대응매뉴얼을 바탕으로 자위 소방대 각 조별 역할과 임무를 배정해 초동대처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이천소방서 소방대원의 지도 아래 비상방송 및 경보, 대피 유도, 화재 진압, 부상자 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현장 중심형 실습훈련 및 교육이 이뤄졌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대회 D-100
2026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대회가 11월 26일 기준 100일 남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