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
사진 2.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MVP 김정남 선수
사진 3.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신인상 신현진 선수
10월 31일(금)부터 11월 5일(수)까지 6일 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9,805명(선수 6,106명, 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경기도(250,288.88점), 2위는 서울(211,617.82점) 그리고 3위는 개최지 부산(176,245.20점)이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제41회 대회부터 5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사격 김정남(47, 세종) 선수가 수상했다. 김정남 선수는 이번 대회 참가한 총 8개 이벤트에서 금메달 6개 및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MVP로 확정된 김 선수는“상상만 했던 목표인데 이번 대회에서 MVP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인선수상은 육상의 신현진 선수(21, 경북)가 차지했다. 신현진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한 3개 종목 모두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이번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신 선수는“3관왕을 하게 돼 너무 좋았다. 앞으로 제 목표는 비장애인 대회든, 장애인 대회든 한국신기록을 깨는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년에 있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26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2025 도쿄 데플림픽,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
2025 도쿄 데플림픽 선수단 결단식
2025 도쿄 데플림픽이 11월 15일(토)부터 26일(수)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 규모인 12개 종목 174명(선수 94명, 경기 및 본부임원 80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출전하며, 금메달 6개 획득과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 9개 정식종목에 가라테, 사이클, 테니스 3개 종목이 추가되며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데플림픽은 농아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경기대회로,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우리나라는 1985년 LA 대회(미국) 첫 참가 이후 2009년 타이베이(대만), 2013년 소피아(불가리아), 2017년 삼순(튀르키예), 2022년 카시아스두술(브라질)에서 4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세계 농아인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2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개국, 21개 종목, 약 6,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 도쿄 데플림픽 출영식은 오는 11월 14일(금) 김포공항 국제선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25년 인권감수성 향상 캠프 3차 운영
인권감수성 향상캠프 포스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년 인권감수성 향상 캠프’ 3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선수, 지도자 및 임직원 등 전국 장애인체육 종사자 50명이 참여해 상호이해 증진과 동반자 문화 형성을 중심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5년 11월 3주 장애인체육 대회현황
스포츠 뉴스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올해도 성황
충청남도 태안에서 열린 '제 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