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금)부터 11월 5일(수)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9,805명(선수 6,106명, 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0월 31일(금)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개회식은 KBSN 채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탁구와 휠체어럭비는 KBS 1TV에서 각각 11월 4일 14시 10분부터 16시까지, 11월 5일 14시 10분부터 16시까지 시청할 수 있으며, 전 종목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중계 일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드림패럴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장애인스포츠 체험과 드림패럴림픽 홍보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5일(수)까지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회식이 열리는 10월 31일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 홍보관(컨테이너 제9관~제11관)에 설치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보치아와 쇼다운 등 장애인스포츠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부산 지역 10개 학교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림패럴림픽’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KPC 서포터즈 운영
KPC 서포터즈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KPC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와 관람객,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활동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골볼 여자 4강 경기와,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동의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좌식배구 남자 8강 경기 현장에서 진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서포터즈 및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사진과 영상 기록을 통해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 공식 상징 포스터 공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공식 상징 포스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의 공식 포스터가 현지 시간 10월 22일(수), 이탈리아 트리엔날레 밀라노에서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예술가 올림피아 자뇰리(Olimpia Zagnoli)와 카롤리나 알타빌라(Carolina Altavilla)가 제작했다.
상징 포스터(Iconic Poster)는 각 대회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대표 디자인으로, 이번 대회의 두 작품은 ‘이탈리아 정신(Italian Spirit)’을 주제로 경쟁과 열정이 공존하는 개최 도시의 특색을 담아냈다. 알타빌라가 제작한 패럴림픽 포스터는 스포츠가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지지하며, 영감을 주는 힘을 표현했다. 특히 ‘소속감과 연대’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현대적인 스타일을 통해 선수들의 결단력과 에너지를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로 참여한다(We participate as a community)”는 문구를 통해 ‘함께하는 참여’의 비전을 전했다. 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대회는 2026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