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끝나면 패럴림픽이 시작됩니다> 저자 김양희 한겨레신문 기자, 제주도 수영 꿈나무 선수에게 장학금 전달
사진 1. 한겨레신문 김양희 기자(출처_한겨레 신문) 사진 2. 한겨레신문 김양희 기자로 부터 장학금 전달 받은 손세윤 선수 사진 3. 한겨레신문 김양희 기자로 부터 장학금 전달 받은 윤주현 선수
책 <올림픽이 끝나면 패럴림픽이 시작됩니다>의 저자인 한겨레신문 김양희 기자가 한국여성기자협회로부터 받은 저술 지원금 가운데 100만 원을 장애인 체육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5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김 기자의 고향인 제주 지역의 손세윤, 윤주현 선수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김양희 기자는 2019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로 활동하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다양한 취재로 여러 인물을 발굴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써왔으며, 2023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2025년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2차 교육 세미나 개최
2025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교육세미나 2-3차 안내 포스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2차 교육 세미나’가 오는 8월 30일(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등급분류에 관한 기초 지식 및 이해도 향상이 주요 목적이다. 교육 내용으로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의 개요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의 과정 및 평가절차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최신 동향 ▲지도자와 연맹이 바라보는 스포츠 등급분류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 문의는 용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소(031-8020-3497)로 하면 된다.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에서 개최
사진 1.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당시 골볼 경기 사진 사진 2.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당시 쇼다운 경기 사진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이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수원특례시 일대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은 (사)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시각장애인스포츠 종합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제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700명과 임원 및 관계자 300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골볼, 축구, 볼링, 쇼다운, 한궁, 실내조정, 스크린 골프 종목 등 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택틱스’가 이벤트 종목으로 선정됐다. 택틱스란 브레인스틱(홈이 파여 있는 10개의 젓가락 모양 스틱)과 야구 경기규칙을 접목해 다양한 전략을 겨루는 시각장애인 두뇌 스포츠다. 경기 일정은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통역운영
사진 1~2.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통역운영요원 오리엔테이션(출처_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5 서울 IPC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 8월 21일(목),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 5층 컨퍼런스룸에서 국제행사 통역운영을 담당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26개 언어를 구사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 57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5 서울 IPC 정기총회에서 통역과 현장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관 및 행사 소개 ▲장애인식 교육 ▲기본 소양 및 글로벌 에티켓 교육 ▲업무분장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통역운영요원들은 현장 투입 전 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행사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한편 통역운영요원들은 오는 9월 21일(일)부터 28일(일)까지 총회 현장에 배치되며, 활동 종료 후 참여증서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