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KBS(한국방송공사)와 함께 공익광고 및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을 홍보하고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TV 공익광고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KBS 1TV와 2TV에서 방영되며, ‘인간극장’, ‘6시 내고향’전, ‘9시 뉴스’ 및 주말드라마 후 등 주요 시간대에 공식 편성됐다. 추가 편성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디지털캠페인은 10월 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0월 18일(토),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전국휠체어럭비리그 결승전’에서 KPC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KPC 서포터즈는 장애인스포츠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하며, SNS를 통해 경기를 널리 알리는 등 장애인스포츠의 즐거움과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이번 결승전을 비롯해 11월 1일(토)과 2일(일)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골볼·좌식배구 경기, 12월 2일 개최되는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결승전’ 등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김우림, 비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발탁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김우림 선수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김우림 선수가, 2026년 비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9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사격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고, 김우림은 남자 10m 공기 소총 대표로 발탁됐다. 김우림은 지난 5월,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본선에서 635.2점을 쏘면서 이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우림은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되어 신기하다. 오래 학생 선수, 실업 선수 생활을 하면서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었다. 계속해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림 오는 11월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대회에 출전한다.
2025년 10월 3주 장애인체육 대회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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