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IFSC 서울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9월 20일(토)부터 25일(목)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 광장과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파라클라이밍은 2028 LA 패럴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첫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연동기(AU3), 조해성(AL2), 윤상근(RP2) 선수가 출전한다. 예선 경기는 20일부터 21일(일)까지 한얼광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결승 경기는 24일(수)부터 25일(목)까지 KSPO DOME에서 열리며, 관람을 위해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전 좌석 관람권은 11,000원이며 ‘NOL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차 대표자회의가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 시·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 점검과 경기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관련 주요 사항 안내, 종목별 대진 추첨, 경기장 및 숙박시설 실사, 전국종합체육대회 2차 운영개선 설명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25 장애인실업팀 성과평가 및 운영실태 조사 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7일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IPC 정기총회는 국제장애인스포츠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2년마다 개최되며, 헌장 개정, 신임 회원국 승인 등 국제장애인스포츠의 주요 사안을 심의한다.
총회까지 일주일 가까이 앞둔 현재, 전 세계 500여 명의 대표단이 20일(토)부터 서울에 모일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183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s), 17개 국제경기연맹(IFs), 5개 지역별 패럴림픽위원회(ROs), 3개 유형별 국제기구(IOSDs) 등 총 217개 회원기구가 참가한다. 주요 일정은 ▲IPC 집행위원회 ▲IPC 컨퍼런스 ▲IPC 정기총회로 구성된다.
또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42,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IPC 위원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차기 IPC 위원장 선거는 9월 27일(토) 정기총회에서 실시되며, 전 세계 NPCs, IFSs, IOSDs 등 203개 IPC 회원기구가 투표에 참여한다. 투표 결과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차기 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