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월 7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17개 시·도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이후에는 열람·수정, 등급 통합 및 조정, 제2차 대표자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메달 이벤트가 확정된다. 관련 문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육성부(02-3434-4575)로 하면 된다.

2025년도 제2차 가맹단체 직무교육 및 워크숍 단체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관련 부서 및 가맹단체 직원과 함께 ‘2025년도 제2차 가맹단체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개인정보보호, 회계, 스포츠 인권, 감사 사례 및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가맹단체 사용자 교육, 체육업무지원서비스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종목별 경기장 및 숙소 실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사진1. WTT 스매시 대회 출전 전 격려사진 (왼쪽부터 김군해 선수, 박호석 회장, 박재형 수석코치, 출처_대한장애인탁구협회)
사진2. WTT 스매시 대회 출전 전 격려사진 (출처_대한장애인탁구협회)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김군해 선수가 국제탁구연맹(ITTF)가 주관하는 WTT(World Table Tennis) 그랜드 스매시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초청받아 출전하게 됐다. WTT 그랜드 스매시 대회는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과 동등한 수준의 권위를 가지는 대회로, 가장 많은 상금과 랭킹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경기와 비장애인 경기가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청 명단은 세계 탁구 랭킹 순위에 따라 자동으로 출전자 명단이 정해진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 부문의 경우 남자 CLASS 6와 여자 CLASS 9 경기가 펼쳐지며, 김군해 선수는 여자 CLASS 9 종목에서 총 8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경쟁한다. 한편, 김군해 선수는 세계 랭킹 37위, CLASS 9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탁구 단식 은메달과 혼성복식 동메달을, 2018 슬로베니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1. 2025년 제1차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교육 사진
사진2. 2025년 제1차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참가자 단체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5일(토), 서울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단체 관계자, 등급분류사, 선수, 지도자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이해관계자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의 직무 전문성 제고와 최신 정보 공유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제도의 개요 소개(KPC 김은국 스포츠등급분류위원장) ▲국내·외 스포츠등급분류의 최신 동향 공유(한국장애인수영연구소 오임택 박사) ▲‘지도자와 연맹이 바라보는 스포츠 등급분류’를 주제로 한 패널토의(좌장 서울시립대학교 진주연 교수)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에 참여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