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 4월 4일 신임 사무총장 임명식에서 이희룡 사무총장 모습과 임명장 받는 모습
사진3~4. 4월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선주 이천선수촌장 모습과 임명장 받는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임 이희룡 사무총장과 전선주 선수촌장이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희룡 사무총장은 4월 4일(금)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정진완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희룡 사무총장은 한국정책방송원 총무팀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홍보부장 및 국무조정실 광복80주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 참여소통과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홍보, 조직운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앞으로 4년 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지난 4월 1일(화) 임명된 전선주 선수촌장은 좌식배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상황실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미래전략실장 및 감사실장 등을 역임하여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두루 겸비한 관리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선주 선수촌장은 앞으로 선수 중심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선수촌 운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로고
(출처 : 국제패럴림픽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9월 27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회 선거를 앞두고, 국내 후보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위원장, 부위원장, 집행위원 등 총 3개 분야이며, 분야별 1명씩 최대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8일이다. 이번 모집은 국내 심사를 통해 후보자의 적격 여부를 판단하고, IPC 집행위원회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IPC 집행위원은 비상근 무보수직이며, 연 4회 집행위원회 참석과 패럴림픽 기간 현장 활동, 월 1회 이상의 국제회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는 장애인스포츠 경력, 국제기구 업무수행 능력, 어학능력 등 IPC 집행위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대한민국 국적자여야 하며, 세부 자격요건 및 접수 일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체육부(02-3434-4582)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4월 9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통합훈련관리플랫폼 활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기반 훈련관리 시스템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플랫폼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시스템 관리 및 사용자 중심의 활용 전략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올 8월에 도입 예정인 대한장애인체육회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과의 연계 방안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지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