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월) 14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은 훈련 영상상영,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 유인촌 장관의 격려사, 배동현 선수단장의 출정사, 선수단 소개 및 단기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선수대표 2명(탁구 김영건, 사이클 이도연)에게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선수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갤럭시 웨어러블 디바이스 3종을 포함한 기념품 세트를 선물로 마련하여 선수단에 전달했다. 또한, 배 단장은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 전원에게 순금메달(20돈 상당)을 수여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8월 28일(수)부터 9월 8일(일)까지 12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에 17개 종목 177명(선수 83명, 임원 9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참가한다.

*선수단 출국일정

2024 기초종목 하계스포츠캠프이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7일 간 이천선수촌에서 개최된다. 올해 기초종목 선수 및 꿈나무 선수로 선발된 29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기초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 및 5개 패럴림픽 종목(휠체어농구, 휠체어럭비, 실내조정, 휠체어테니스, 골볼)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찾고 본인이 선호하는 종목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기초체력 및 전문체력측정, 심리, 정서, 진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가 선수들이 미래의 패럴림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월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와 연계하여 등급분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4 제2회 용산장애인e스포츠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 120명 중 등급분류 대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등급분류를 시행한다. 등급분류 세미나에는 대회 심판과 직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세미나는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함께 운영한다. 등급분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체육부(02-3434-4522)로 문의하면 된다.

좌: 김황태 선수(트라이애슬론) 우: 최용범 선수(카누)
출처: 대한장애인체육회

-> 이번 주에 예정된 중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