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9호 2024. 5. 7.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한 3개 사업(장애인 전국체전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실업팀 육성)이 2023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성과평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기금 성과평가는 기금 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해 기금의 역할과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이월 사업을 제외한 총 152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시상식은 4월 30일(화) 올림픽회관 지하 1층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5월 3일(금)에 열린 제16회 소강체육대상에서 임광택 보치아 국가대표 감독과 서수연 장애인 탁구 선수가 각각 지도자상과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소강체육대상은 ‘한국체육 근대화의 아버지’ 故소강 민관식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고자 한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한 체육상이다. 
임광택 감독은 보치아 국가대표팀을 이끌면서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서 보치아 종목의 9회 연속 금메달,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보치아 BC1∙2 단체전, 혼성 페어 BC3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빼어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수연 선수 또한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탁구 종목에서 3관왕(혼성 복식, WD5 여자 복식, 클래스1∙2 여자 단식)을 달성한 바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었다.